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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만기 씨름전적, 욕, 신경전

by 폭스바겐 장대권 2017.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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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씨름계의 레전드 이만기와 씨름계의 악동 강호동의 씨름 경기가 화재가 되고 있다.

현재 강호동이 출연하고 있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비와 하니가 출연한 편에서 비가 지칠때 이만기와 강호동의 씨름 경기를 보곤 한다고 하였다. 해당 경기영상에서는 젊은 시절 강호동이 괴성을 지르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고 이만기는 그것이 못 마땅한 표정이었다. 여기서 이만기가 강호동에게 "깝죽거리지 마라 이새끼야" 라고 했고 강호동은 당황한 표정으로 심판에게 "선수에게 욕해도 됩니까" 라며 항의 했다.

▲강호동 이만기 신경전


이만기 강호동 씨름 전적

1989년 가을 백두장사 준결승 강호동 2:0 이만기 강호동 승

1989년 가을 천하장사 8강전 강호동 2:0 이만기 강호동 승

1989년 가을 백두장사 결승전 이만기 3:0 강호동 이만기 승

1989년 가을 천하장사 3,4위전 이만기 2:0 강호동 이만기 승

1990년 봄 백두장사 결승전 강호동 3:1 이만기 강호동 승

1990년 봄 천하장사 준결승 강호동 2:0 이만기 강호동 승

이후 20년 후 강호동과 이만기는 KBS2 예능 '1박2일'에서 3판 2선승제로 씨름경기를 하게 됩니다.

선수시절 혈기왕성했던 강호동은 20년 후 이만기와의 씨름 경기에서 예의를 갖추어 이만기와의 씨름경기에 참여했다. 선수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경기 순간 만큼은 정말 진지하게 임했다. 결과는 2:1로 이만기 교수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가 끝난 후 강호동은 이만기에게 2번째 판을 선배님이 일부러 져주신게 느껴졌다 며 배려에 고마워 했다.

이날 강호동은 씨름부 회식비를 개인 카드로 결제하였고 씨름부는 이날 160인분의 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한편 강호동은 과거 20년전 이만기와의 시합에서 신인으로 이만기 선배님과 시합을 하려니 기가 많이 눌렸는대 이때 기를 눌리지 않고 싶어서 괴성을 지르고 큰 제스쳐등은 취했다며 속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강호동이 중학생때 이민기의 집에서 3달 정도 같이 살면서 이만기의 일상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다고 한다.

이에 이만기는 니가 만발의 준비를 하고 시합에 임했구나 하며 웃으게 소리로 답했다.

강호동 이만기 라이벌이였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다시 마주한 씨름경기는 정말 감동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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