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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17 WRC 시즌 첫 우승! 더블 포디움 달성!

by 폭스바겐 장대권 2017.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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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속 월드랠리팀이 지난 6일 부터 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 4치 대회인 코르시카(Corsica)랠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는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 거머쥔 티에리 누빌

현대 랠리팀 소속인 티에리 누빌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3시간 22분 53초의 기록으로 랠리를 완주하였다. 포드 랠리팀 소속의 2위를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는 55초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이로써 티에리 누빌은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어 티에리 누빌은 우승소감으로 "이번 코르시카 랠리에서 우승한 것은 엄청나게 기쁘다. 랠리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를 지원해준 팀과 함께였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 우리 모두의 승리다!" 라며 짤막한 수상 소감을 말했다.

다섯번째 포디움 선사한 3위 다니 소르도

다니 소르도는 마지막 까지 2위를 차지한 포드팀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아쉽게 1.3초 뒤진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7 WRC 시즌 첫 포디움을 달성하였고 현대차에게는 더블 포디움을 안겼다. 현대 랠리팀은 통상 다섯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한편 다니 소르도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주말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는 팀에게도 좋은 성과이다" 라며 기뻐했다.


*포디움 이란? 

시상식 단상을 의미하며 1위~3위까지 시상식 단상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현대 릴리팀은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 이라 말한다.


한편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뿐 아니라 함께 출전한 현대 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Hayden Padden)'도 6위로 완주하면서 코르시카 랠리에 출전한 모든 현대 '신형 i20 랠리카'가 완주는 물론이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해외 외신 및 전문 매체들은 현대차의 신형 i20 랠리카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코르시카 랠리 종합 결과
1 T. Neuville / N. Gilsoul (Hyundai i20 Coupe WRC) 3:22:53.4
2 S. Ogier / J. Ingrassia (Ford Fiesta WRC) +54.7
3 D. Sordo / M. Martí (Hyundai i20 Coupe WRC) +56.0
4 J. M. Latvala / M. Anttila (Toyota Yaris WRC) +1:09.6
5 C. Breen / S. Martin (Citroën C3 WRC) +1:09.7
6 H. Paddon / J. Kennard (Hyundai i20 Coupe WRC) +2:16.3
7 A. Mikkelsen / A. Jaeger (Škoda Fabia R5) +8:10.7
8 T. Suninen / M. Markkula (Ford Fiesta R5) +9:17.0
9 S. Sarrazin / J. J. Renucci (Škoda Fabia R5) +9:23.6
10 Y. Rossel / B. Fulcrand (Citroën DS3 R5) +1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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