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 브롱코(브론코) 6세대로 부활하나?

과거 포드의 2도어 소형 4x4 모델로 많은 미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브롱코, 독자적인 차체와 섀시, 서스펜션과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다. 하지만 당시 포드 브롱코의 디자인은 단순히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한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포드는 이를 조금이나마 만회하기 위해 브롱코에게 다양한 색상을 선택가능하도록 하였다.

▲6세대 브롱코 렌더링

또한 색상뿐 아니라 여러 선택사양등을 추가로 제공하여 단순한 브롱코를 꾸밀수 있도록 유도 하였다. 브롱코가 선택가능한 사양들은 버킷 시트, 벤치 시트, 타코미터, 라디오, 경인 바, 외부 연료 탱크, 윈치, 제성용 장비 등등 고객의 요청에 의해 여러 장비부품들을 제공했다.

하지만 1969년 대형 SUV로 출시된 '쉐보레 블레이저'와의 경쟁에서 뒤쳐졌고 지프 체로키의 등장으로 점점 판매량이 감소했다. 그래서 브롱코는 경쟁모델들 처럼 대형 SUV로 대 변신을 하였고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브롱코로 자리 잡았다. 이런 브롱코가 신형 6세대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신형 6세대의 렌더링을 보게 되면 과거 브롱코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전적인 둥근 해드 하이트와 사각격자의 그릴 등이 모습을 유지한채로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6세대 브롱코 렌더링

6세대 브롱코역시 과거 브롱코들처럼 여러 장비들을 선택하여 장착할수 있어 실용적인 측면에서 굉장한 강점으로 작용할것이다. 또한 포드는 미국중북부의 미시간 주 웨인에 있는 미시간 트럭 공장에서 6세대 브롱코를 생산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프 랭글러와 경쟁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려진 바로는 계획중인 6세대 브롱코는 루비콘의 성능을 뛰어넘는다라고 알려져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2016년 미국에서 가장많이 검색된 차량으로 선정되는등 많은 미국인들이 브롱코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