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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국산 전기차 / 대창모터스 '다니고' 야쿠르트 아줌마 전동카트 기술을 담아..

by 폭스바겐 장대권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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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쿠르트 아줌마들을 보면 전동카트 같은것을 타고 다니는데 전기로 운행되는 전동카트이다.

이 탑승형 전동카트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창모터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성공적인 시장집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다.

대창모터스는 한국야쿠르트 탑승형 전동카트의 성공을 힘입어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출시했는데 국내 중소기업의 최초 양산형 전기차 모델이다. 다니고는 '다니다'라는 우리말과 '고(GO)'가 합쳐진 말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니고는 트위지와 비슷한 크기인 전장 2300mm, 전폭 1190mm으로 앞뒤로 탑승이 가능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이다. 가장 중요한 배터리는 LG화학에서 공급받은 리튬이온배터리 셀을 손보아 자체적으로 고용량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만들어 탑재한다. 고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포함한 차량의 총중량은 450kg 정도이다.

다니고는 국내의 기후와 도로 환경등에 맞추어 냉난방장치는 물론이고 기존의 여러전기차들이 양옆이 개방되어있는 구조로 비와 눈이 차량에 들어오기 쉽상인것에 비해 사방이 막혀잇는 구조로 말그대로 어였한 차량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또한 후방 카메라등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방식을 간단하게 바꾸었는데 차량 후면에 배치된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이용해 별도의 충전소 없이도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다니고는 220V 기준 약 2시간 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며 시속 80km/h로 최대 약 100km를 주행가능하다.

차량의 정확한 판매 가격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대창 모터스에 따르면 다니고는 1000만 원 정도로 판매되며 정부의 지원금을 통해서 1000만 원 미만으로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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