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 소형 SUV, C-에어크로스 콘셉트 공개

시트로엥이 소형SUV 컨셉트카 'C-에어크로스 컨셉트'를 공개했다. C-에어크로스 콘셉트는 오는 3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C-에어크로스 컨셉트는 시트로엥의 최신 크로스오버로 향후 출시될 신형 C3 피카소의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수 있는 모델이다. 

이번 시트로엥의 C-에어크로스 컨셉트는 C4 칵투스와 C3에 적용된 어반 캡슐 디자인 적용되었다. 컨셉트카 답게 차량의 도어는 코치도어가 적용되었으며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 또한 하단의 몰딩은 카모플라쥬 느낌의 독특한 패턴으로 되어있다.

실내에는 화이트와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싱글 스포크 스티어링휠과 헤드업디스플레이, 음성인식기능이 적용된 3D 네비게이션이 적용된 12인치 중압 집중식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었다.

또한 헤드레스트 마다 스피커가 장착되어있어 좀더 입체적인 사운드를 감상할수 있으며 시트 옆으로는 넉넉한 수납공간들이 존재하며 중앙쪽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C-에어크로스 컨셉트는 길이 4150mm, 너비 1740mm, 높이 1630mm 으로 닛산의 주크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C-에어크로스는 PSA 그룹의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인 그립 컨트롤이 적용되어 컴포트, 샌드, 오프로드, 스노우, ESP 오프 등 총 5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아직 정확한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