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 내년에 출시될 XT3는 어떤차?

캐딜락의 소형SUV 'XT3'가 내년 출시를 계획중이다.

캐딜락 총괄 사장 '요한 드 닛센'이 디트로이트뉴스와 인터뷰를 통하여 밝힌 내용에 따르면 내년 XT3 출시는 거의 확정시 되어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크로스오버에 대한 라인업 증가 위한것으로 보인다.

XT3는 XT5보다는 작은 크기의 크로스오버로 2018년 중반공개하여 하반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캐딜락의 주력 라인업들은 세단에 집중되어 있어 크로스오버 시장에서는 XT5와 에스컬레이드 만으로 시장에 대응하였는데, 캐딜릭은 2020년 까지 본격적으로 3가지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을 출시계획이다.

캐딜락이 출시 계획중인 모델로는 XT3, XT7, 그리고 XT3보다 작은 소형 CUV모델이다.

미국의 전문 매체에 따르면 캐딜락 XT3는 캔자스 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GM 페어팩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XT3는 연간 25,000대 에서 30,000대를 양산계획 중이다. 특히 GM의 페어팩스 공장은 약 4000명의 근로자가 58초에 자동차 1대를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총괄사장 요한 드 닛센은 "시장에서 크로스오버에 호의적이던 아니던 캐딜락은 항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존재해야하며 시장이 크로스오버에서 세단으로 돌아간다면 이미 세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라 말했다.